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두산 베어스/사건사고 (문단 편집) === 두산팬의 [[박해민]] 1호 홈런볼 양도 거부 사건 === [[http://sports.news.naver.com/sports/index.nhn?category=baseball&ctg=news&mod=read&office_id=117&article_id=0002481884|관련기사]] 2014년 7월 6일자 잠실 경기에서 [[박해민]]이 데뷔 1호 홈런을 때렸다. 그런데 문제는 이 공을 주운 두산 팬으로 추측되는 중년여성이 홈런볼의 양도를 거부한 것. 삼성 구단의 계속된 설득에 이 여성팬은 [[정수빈]]과의 기념 촬영 및 좌석변경 등을 요구했는데 좌석변경이야 그렇다쳐도 문제는 하필 이날 두산의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 이기고 있는 팀이 진 팀 선수에게 사인과 기념촬영을 해달라고 요구해야하는 두산 입장에서 보면 상당히 실례되는 상황이 연출되었다. 하지만 두산 베어스 김태룡 단장이, 박해민의 홈런볼 획득을 위해 적극적으로 삼성측에게 지원을 해주라고 지시하는 [[대인배]]스러운 자세를 보였고, 다행히도 박해민은 수훈선수 인터뷰 중간에 송삼봉 단장에게 직접 공을 건네받았다. 하지만 이 여성팬은 인터넷 상에서 타구단 팬들에게 "범줌마", "[[반어법|애도 있는데 좋은 가정교육 시킨다]]"라는 인신공격에 가까운 비난을 들었으며 같은 두산팬에게 조차 가뜩이나 팀이 지고 있는데 정수빈을 불러내야 겠냐는 비난을 들었다. 다만 소수 팬들은 상식적으로 야구장에서 홈런볼을 주웠다면 그냥은 양도하기 싫은게 정상이라는 옹호론을 펼치기도 했다.[* 물론 지금까지의 선례를 봤을 때 그냥 양도하기 싫은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. 하지만 지고 있는 팀 선수를 불러내서 사진을 찍어야겠다고 억지를 부리는 것까지 옹호하기는 힘들다.] 인터넷상의 반응이야 어찌 되었든 삼성은 박해민의 홈런볼을 획득했고 두산은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였으며 홈런볼을 주운 두산팬은 원하던 정수빈 선수와의 기념촬영 + 테이블석을 획득했으니 결과만 놓고 보면 나름 윈-윈(...). 여담으로 삼성 구단에서는 홈런볼 양도에 고마워하며 정수빈의 유니폼을 두산측에서 구매해 이 여성팬에게 전달해주었다고 한다. 박해민은 정수빈과 평소 친분이 없었기 때문에 직접 전달하는 대신 2011년 파나마 월드컵에서 함께했던 [[윤명준]]에게 "번거롭게 해서 미안하다 고맙다"는 감사 인사를 부탁했다고 한다. 그리고 약 9개월뒤 [[구자욱]]이 첫 홈런을 때렸을 때 [[http://sports.news.naver.com/sports/index.nhn?category=kbo&ctg=news&mod=read&office_id=117&article_id=0002589006|홈런볼을 주운 관중이 적극적으로 홈런볼 회수에 협조한데다 대가로 사인볼만 받았다는 사실]]이 밝혀지면서 이 관중은 다시 까이고 있다. 당분간은 계속 까일듯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